[인사]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에 김철기 교수 선임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신한은행이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에 김철기(사진)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를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등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인물로 한국 금융연수원 교수로서 빅데이터, 통계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했던 전문가이다.

신한은행은 김 본부장 선임으로 인해 신한은행의 빅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고객 데이터 분석자료를 기반으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했고 현재 고객 금융거래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고도화해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담지원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데이터센터를 신설하고 ‘시각화 분석 시스템(VA, Visual Analytics System)’을 도입해 은행 내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영업현장에서 활용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