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맥주 카스가 소비자들에게 시원하고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고 알리기 위한 여름 마케팅에 나섰다.

3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 생맥주에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홈페이지를 통해 맥주음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 생맥주를 파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9년간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BQP, Best Quality Pub)’를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

‘생맥주품질인증제’는 일별기기관리, 생맥주 잔 청결, 냉각기 관리, 생맥주 통 보관 등 업소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생맥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5가지 관리항목과 21가지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품질체크리스트를 통해 평가된다.

현재 생맥주 품질인증제 인증을 받은 업소는 약 1500개에 달하며 소비자의 신뢰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가 지난 23년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변화와 혁신의 노력, 무엇보다도 카스의 변함없는 신선한 맛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고 품질의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맥주 음용 문화 알리기에 나서 ‘Everyday Fresh’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오비맥주 홈페이지 내 미니 사이트 형태로 ‘Everyday Fresh 캠페인’ 사이트를 개설, 소비자들이 평소 오해하기 쉬운 맥주 관련 상식과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맥주 품질유지기한에 대한 정보 외에도 맥주 보관방법, 맥주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생맥주 음용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 여러 가지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오비맥주가 특허개발한 '후레쉬캡'기술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병을 딸 때 나는 카스 특유의 소리는 바로 카스가 자체 개발한 특수설계 덕분이다. 소비자들은 카스의 청량감을 입으로 귀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에게 카스의 신선함과 청량감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한 달 미만의 제품을 유통시킴으로써 맛에서도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고 있다.

카스는 첨단냉각 필터라는 최첨단 기술을 맥주제조에 응용해 자체 개발한 기술로 생산해 맥주의 신선하고 톡 쏘는 맛을 더욱 향상시켰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 5550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카스 브랜드가 2016년 7월 말 기준 50.4%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로 꼽혔다.

카스의 높은 브랜드 선호도는 제품 특유의 신선함과 짜릿함을 앞세워 젊은층을 핵심 타깃으로 적극 소통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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