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장윤숙 기자] ‘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석조전 음악회’가 다음달 6일 저녁 7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1900년 창단돼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과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가 합동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현악 4중주단은 비올라 수석 장중진, 제2바이올린 수석 킴벌리 피셔, 제2바이올린 부수석 다라 모랄레스, 첼로 존 코엔으로 구성됐다.

협주단은 가야금과 현악 4중주가 조화를 이루는 ‘신 관동별곡’, 창작곡 ‘곰의 노래’ 등은 물론 하이든과 브람스의 명곡도 선사한다.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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