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기업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유진기업이 건설수주 호황에 따른 레미콘 수요 증가요인 등으로 주가가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후 3시 현재 유진기업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0원(1.56%) 상승한 65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진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0억 원으로 51.8% 늘었다.

또 지난 25일 KB증권과 유진그룹컨소시엄이 현대저축은행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함으로써 저축은행 인수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건설수주가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 호황을 보였다”며 “유진기업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레미콘 출하량을 늘리면서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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