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B급 코믹 호러 좀비 뮤지컬 ‘이블데드’가 오는 6월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9년 만에 컴백한다.

공연주최사 쇼보트에 따르면 ‘이블데드’는 다음 달 24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이 뮤지컬은 B급 저예산 공포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의 영화 ‘이블데드’ 시리즈 중 1, 2편을 뮤지컬 무대로 옮긴 것이다.

주된 줄거리는 숲 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젊은 대학생들이 좀비와 대결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본드가 연출하고, 배우로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힌튼 배틀이 함께 안무를 맡았다.

오리지널 무대 디자인은 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데이브드 갈로가 수행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