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장윤숙 기자] 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감독 제임스 건)가 정식 개봉 첫 날 관객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이하 가오갤2)는 전날 1166개관에서 5365회 상영, 42만2427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가오갤2의 흥행세는 어린이날 등 휴일을 포함해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오갤2는 2014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최종 관객 134만 명)의 후속작으로 주인공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출생의 비밀을 바탕으로 가디언즈 멤버가 진짜 가족이 되는 모습을 담았다.

감독은 제임스 건이 맡았고 크리스 프랫·조 샐다나·데이브 바티스타·빈 디젤·브래들리 쿠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연휴를 맞아 가족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이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보스 베이비'(감독 톰 맥그러스)는 개봉 첫 날 799개관에서 관객을 만나 23만9691명이 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밖에 3위 '보안관'(20만6710명), 4위 '임금님의 사건수첩'(12만8824명), 5위 '특별시민'(7만2292명) 순이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