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4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지수 조사결과, 스타벅스가 1위를 차지했다. 엔제리너스는 2위, 카페베네는 3위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3월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11개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710만77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량 등을 측정한 결과, 스타벅스 브랜드평판지수가 287만676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엔제리너스(141만2957), 카페네네(46만1114), 투썸플레이스(42만1670), 이디야(37만949), 탐앤탐스(31만5543), 할리스(29만8030), 드롭탑(29만7321), 파스쿠찌(24만6292), 커피빈(20만1148), 빽다방(19만8985)순이다.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커피 브랜드별로 보면 스타벅스는 참여지수 90만6598, 미디어지수 18만7209, 소통지수 65만3400, 커뮤니티지수 10만5347, 소셜지수 112만3506 등으로 분석됐다.

스타벅스 브랜드평판지수 지난 1월(310만8077)과 비교하면 7.44%(27만1315↓)하락했다.

2위 엔제리너스는 참여지수 7만1165, 미디어지수 1만8414, 소통지수 1만9691, 커뮤니티지수 2만6224, 소셜지수 128만5258로 나타났다.

엔제리너스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 1월(136만2857)에 비해 3.68%(5만100↑)올랐다.

3위 카페베네는 참여지수 8만6359, 미디어지수 8217, 소통지수 3만2650, 커뮤니티지수 1만9965, 소셜지수 32만3382 등으로 조사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올해 4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스타벅스가 1위에 기록됐지만 꾸준히 늘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주춤하는 패턴을 보였다”며 “편의점 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전문점 커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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