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상황 감지 자동 제동 및 블라인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정성 강화

시트로엥,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사진제공=한불모터스

[민주신문=이종민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리터 엔진과 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한 프리미엄 디젤 다목적 차량 (MPV) ‘뉴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 2.0’ 모델을 국내출시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New 그랜드 C4 피카소 2.0’은 BlueHDi 2.0 엔진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을 포함하고 있어 안전성이 더욱 향상됐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은 저속상황에서 전방 추돌 상황을 감지, 경고 알림이 표시된다.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한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돼 있는 4개 센서를 통해 장애물이 감지됐을 때 도어미러에 장착된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크루즈 컨트롤 & 스피드 리미트 시스템 은 전방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적정하게 유지 시켜주고 속도제한 신호를 인식해 계기반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오토 하이빔 시스템은 운전조건과 상대방 차량의 근접 정도에 따라 헤드램프가 풀빔으로 조절돼 운전자 눈의 피로를 줄여 준다. 이 밖에도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 스피드 리미트 시스템, 운전 시간 알람 시스템 등 이 탑재돼 안전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BlueHDi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EAT6)가 조합돼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76kg•m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2.9km/ℓ(도심 12.1km/ℓ, 고속 14.1km/ℓ)이다.

뉴 그랜드 C4 피카소의 디자인은 유선형 디자인과 전면 윈드스크린 아래쪽부터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로 꾸며졌다. 헤드램프 상단에서 길게 이어지는 슬림한 LED 주간등은 그릴까지 뻗어져 유니크 한 개성을 나타낸다.

New 그랜드 C4 피카소 2.0의 가격은 4,990만 원(VAT포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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