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코스피지수가 1년7개월 만에 2100선을 돌파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54p(0.89%) 오른 2102.9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01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15년 7월3일 2104.41이후 19개월 만이다.

이날 증시는 외국인·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이 319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3억원, 158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2% 올라 19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SK하이닉스(2.00%), 삼성물산(2.44%), 신한지주(1.29%), 삼성생명(1.90%)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0p(0.40%) 오른 622.47로 장을 마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