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 14일 (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자잔경제도시 베이시 지구에 소재한 이슬라믹 교육센터에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기부했다.사진은 SK건설 자잔 정유•터미널 프로젝트 현장 임직원들이 컴퓨터 기부를 마치고 교육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건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SK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자잔경제도시 베이시 지구에 소재한 이슬라믹 교육센터에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SK건설 자잔 정유ㆍ터미널 프로젝트 현장 임직원들이 인근 지역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컴퓨터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해 듣고 마련된 것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컴퓨터 기부로 300여명 초∙중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해에도 에콰도르에 지진 구호 물품을, 베트남에는 교육시설을 기부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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