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19' 캡처

[민주신문=장윤숙 기자]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김소영 아나운서를 향해 프로포즈를 하는 듯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상진은 과거 tvN ‘프리한 19’에 출연해 “주변에서 여자친구 자랑 좀 그만하라고 핀잔을 들었다. 오늘은 안 할 거다”라고 말하면서도 방송 중 김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쉼 없이 표현해 팔불출의 면모를 보였다.

또 ‘여행 가서 더 안 사오면 후회하는 것 19’ 를 주제로 얘기하던 중 “김소영씨는 몸만 오시면 된다”고 말해 프로포즈를 연상시키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독차지했다.

한편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오상진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고 있으며,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TV속의 TV’, ‘희망특강 파랑새’, ‘김소영의 영화 음악’, ‘MBC 생활뉴스’, ‘MBC뉴스 24’, ‘MBC 뉴스투데이’, ‘통일전망대’ 등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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