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18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2070선 초반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71.87)보다 1.90포인트(0.09%) 오른 2073.77로 출발했다.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84포인트(0.04%) 내린 2071.03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9%), 기계(0.47%), 운수창고(0.23%) 등이 상승세를, 전기가스업(-0.69%), 은행(-0.60%), 증권(-0.31%)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8%(2만원) 오른 18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0.51%), 현대차(-0.98%), 한국전력(-0.79%) 등은 내림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624.00)보다 0.87포인트(0.14%) 오른 624.87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74.5원)보다 12.0원 내린 1162.5원에 장을 열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0% 내린 1만9826.7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0.30% 내린 2267.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63% 하락한 5538.7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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