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대우건설, 조직 개편...슬림화ㆍ해외영업 강화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대우건설이 슬림화와 해외영업 강화에 초점을 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8일 정기임원 인사와 함께 발전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본부에 통합하는 등 조직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조직은 기존 14개 본부 118팀을 11개 본부 101팀으로 줄였다.

대우건설은 이와 함께 승진 폭을 최소화하고 젊은 인재를 발탁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조직 슬림화가 각 사업 부문별 프로세스 완결형 조직구축을 통해 책임경영을 확립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다음은 오늘 날짜 정기 임원 인사 내용.

□ 전무 승진

▲ 김상렬, 조성진, 최욱, 김용철

□ 상무 승진

▲ 채신일, 이경구, 임판섭, 윤우규, 이성기, 최경식, 오광석, 박경수

□ 신규 보임

▲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서병운

▲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백종현

▲ 해외영업본부장 전무 김상렬

▲ 해외토건사업본부장 전무 최 욱

▲ 품질안전실장 전무 김용철

▲ 주택사업본부장 상무 백정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