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했다.

27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올해 3분기 확정 실적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매출 47조8200억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3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29.7%(2조1900억원↓) 줄어든 수치다.

올해 2분기에 비하면 매출은 2600억원, 영업이익은 2조9400억 원 감소했다.

3분기 실적 악화는 갤럭시노트7 글로벌 리콜과 단종 사태 영향이 컸다.

3분기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1000억원에 그쳤다.

3분기 실적은 대부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에서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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