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동산 114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에서 입주하는 오피스텔 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연간 입주 예정 물량으로 보면 1/3에 가까운 공급량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9월에서 12월까지 전국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68개 단지, 1만9694실로 집계됐다.

이를 지난해 같은 기간(1만1918실)과 비교하면 7784실(65%) 증가한 수치다.

올 연간 오피스텔 입주예정 물량(4만1149실)으로 보면 전체의 28.9%를 차지한다.

월별로 보면 9월 6385실, 10월 5476실, 11월 3512실, 12월 4321실이 각각 입주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지난해 동기대비 6522실이 늘어난 1만882실이 입주한다. 서울은 강서 마곡지구와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전체 입주 물량의 71.4%가 몰려있다.

입주 물량은 강서구 4530실, 송파구 3247실이다.

그 뒤로 경기 2841실, 충남 ,931실, 부산 1133실, 경북 966실, 강원 847실 순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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