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수출입은행장과 캠프 참여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민주신문=복현명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덕훈 은행장, 이하 수은)은 24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과 경기도 용인 소재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제13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원)생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원)생 50명이 참가해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청년층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은과 학계, 기획재정부 등 여러기관의 개발원조 전문가들이 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원조 이론과 국제개발협력 동향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덕훈 행장은 이 날 캠프 개막식에서 “올해는 지난해 9월 UN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가 시작되는 해로 국제협력분야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참가 대학생들이 국제개발 협력에 대한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쌓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