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그룹은 7일 대한노인회 제2차 회장단 회의에서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을 신축, 기부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이 이날 체결된 기부 협약 증서를 들고 있는 모습.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부영그룹은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을 신축해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우정연수원’은 대지면적 8,250㎡(옛 2,500평)에 연면적 6,600㎡, 지상 5층 규모로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무주덕유산리조트 내에 건립된다. 우정연수원에는 1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39개 객실, 식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회장단 및 부영그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사진은 우정연수원 조감도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노인 전문 교육원 건립 사업을 이번 기부로 해결하게 됐다. ‘우정연수원’은 앞으로 대한노인회에서 노인들을 위한 교육 연수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기부활동을 펼쳐온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국민들이 우리 역사를 사실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대기업 오너로서는 이례적으로 역사서 ‘6.25전쟁 1129일’, ‘광복1775일’, ‘미명36년 12,768일’ 등을 출간해 보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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