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경기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업종간, 종목간의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국내기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는 ‘하나 Value Top Picks 랩’을 모집한다. 이 랩은 철저히 기업탐방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높으나 저평가 돼 있는 국내 10~15개 기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
투자 전략은 리서치를 기반으로 기대수익률이 높은 종목 위주로 편입해 ‘Buy&Hold’를 구사하며 시장상황보다는 종목별 기대수익률에 따라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 랩은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지닌 1년 이상의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무엇보다 매출과 이익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발굴해야 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기업 탐방을 통한 정확한 미래가치 평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기대수익률이 높아도 기업의 재무적 위험이 높거나 영업성장에 제한된 기업은 투자에서 제외된다. 상시 수익률을 점검하고 내부 운용회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종목 선정 시 유동성 등을 고려해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 종목에의 투자도 지양한다.
이 랩의 운용은 하나금융투자 전략랩운용실의 운용역이 하며, 증시 상황에 따라 주식비중은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또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을 0~100%까지 편입할 수 있고 증권금융예수금 등 현금성 자산도 0~100%까지 편입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개인 또는 일반법인이며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계약종료 1개월 전 계약종료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동일 조건으로 자동연장이 된다. 수수료는 연1.5%이며 가입금액에 따라 조정을 받는다.
정윤식 하나금융투자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가간, 업종간, 종목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 성장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이른바 되는 산업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랩은 고객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