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법권’ 신동엽 감독의 신작… 여형사 소은 역 맡아 연기 변신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배우 손은서(29·본명 손지연)가 신동엽 감독의 신작 ‘대결’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2013년 ‘창수’ 이후 약 3년 만이다.

‘대결’은 현피(인터넷 댓글 말싸움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세계로 뛰쳐나와 직접 맞붙는 것)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액션장르를 결합해 답답한 일상과 부조리한 사회에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사이다 같은 작품이다.

앞서 ‘창수’에서 여성스럽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역할을 맡아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손은서는 이번 ‘대결’에서는 여형사 소은으로 분해 강한 매력을 어필하는 것은 물론, 액션까지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손은서는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 무척 설렌다.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고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정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결’은 손은서 외에도 이주승, 오지호, 이정진, 신정근 등이 출연하며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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