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꿈을 잃지 않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사회공헌행사다.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대학생이 된 선배 장학생들이 캠프인솔교사로 행사에 참여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코오롱그룹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중학교 입학준비금과 매달 지급되는 학업장려금을 포함해 향후 3년간 개인당 총 5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코오롱그룹이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장학생 323명에게 지급한 장학금 규모는 총 13억 원이다.

꽃과 어린왕자는 지난 2002년 코오롱그룹이 어린이들을 돌보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및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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