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 자동차 구입 현장서 당일 실행 가능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비대면 채널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자동차 신상품인 ‘Sunny MyCar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unny MyCar 대출은 Sunny Bank를 통해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타행인증서만 가지고 있다면 신규 계좌뿐 아니라 대출 신청과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의 개인금융신용보험을 이용해 낮은 고정금리로 금리 상승 위험 없이 매월 동일한 금액으로 상환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5%의 고정금리(2016년 2월 14일 기준)이며, 신차구매 시 0.6%p, 연소득 3천만원 이하 고객은 추가 0.1%p 금리를 우대해준다. 거래실적에 따라서는 연 최저 3.9%의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Sunny MyCar 대출은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자동차 구입 현장에서 자동차 딜러의 추천으로 즉시 신청하고, 전용 상담센터(1577-9561)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대출 상담부터 실행까지 당일 대출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금융시장에서 은행 점유율이 낮은 수준이나 비대면 채널 전용 취급으로 고객 접근 편의성 확대와 금리 경쟁력을 감안하면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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