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QX50은 길어진 휠베이스, 개성을 더한 스타일, 럭셔리 크로스오버에 걸맞은 편의 사양을 모두 갖추면서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실현했다.

[민주신문=이종민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는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확보한 SUV, 뉴 QX50 3.7을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뉴QX50은 미국 워즈 오토 10대 엔진 최다 선정(15회)의 영예를 안은 VQ 엔진 시리즈의 3.7 리터 V6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329마력, 최대토크 37.0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운전자를 위한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생활 속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복원시켜주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Scratch Shield Paint)를 적용했으며 11개 스피커를 갖춘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
이 밖에도 뉴QX50은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을 비롯, 전동식 제동력 배분 시스템, 4륜 휠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차체 자세 제어 장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주행 안전 기능을 갖췄다.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대표는 "뉴 QX50은 새로운 인피니티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 한 단계 진보된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SUV 열풍 속에 차별화된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가격은 5,140만원. 실내 공간, 디자인, 패키징의 대폭적인 업그레이드에도 불구, 이전 모델 대비 330만원 인하된 가격에 출시했다. 이로써 동급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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