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별별 이야기’ 전국 확대로 창업문화 확산하고 창업자 판로 협업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 이하 스타벅스)가 창업카페인 ‘창업 별별 이야기’를 통해 청년의 창업 지원에 나선다. 스타벅스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여성 고용에 모범을 보여온 가운데 대학생의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자의 판로개척 지원에 앞장서는 것이다.

27일 커피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25일 올해 처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ㆍ청년위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창업카페인 ‘창업 별별 이야기’를 열고 청년 창업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스타벅스는 창업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트렌드로 전망되는 ‘여행 스타트업’을 주제로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창업 별별 이야기’를 시작으로 창업카페를 전국규모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전국의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스타벅스의 창업카페인 ‘창업 별별 이야기’에 참여시켜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창업 관련 유명인사의 강연과 멘토링을 토대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일깨울 예정이다. 또 다양한 동료 창업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스타트업 상품 디자인 공모와 전시 등의 협업 활동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의 특정일을 ‘피칭데이’로 정해 전국의 창업 동아리와 예비 창업팀의 신청을 받아 해당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각 1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대학로점 커뮤니티 스토어를 비롯해 명동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 창업카페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창업 커뮤니티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17일에 대학로에 창업카페를 개소한 이래로 매주 월요일마다 6회에 걸쳐 총 260여명의 예비 창업가들에게 ‘스타트업 창업의 모든 것’, ‘크라우드 펀딩’, ‘스마트워크’, ‘그로스해킹’, ‘푸드 스타트업’, ‘창업카페 네트워킹 데이’ 등 창업 관련한 강연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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