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특허청, 초·중·고 발명장학생 100명 선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청소년 발명 인재 발굴을 위하여 ‘제13회 발명장학생’을 선발한다.

발명장학생은 창의적인 발명 사고를 가진 학생들이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명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발명장학생 선발 예정 인원은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 총 100명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관찰수행평가(선발캠프)’를 통해 선발된다.

‘1차 서류 평가’는 발명교육 이수, 발명대회 참가 및 수상 등의 발명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15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후 2박 3일간의 ‘2차 관찰수행평가(선발캠프)’를 통해 팀별 과제 및 면접을 진행해 발명활동 의지, 문제해결능력, 지식재산권 창출 능력 등을 평가하여 최종 발명장학생을 선발한다.

발명장학생에게는 장학증서 및 메달과 함께 장학금이 수여되며 전문가에 의한 학생 개별 맞춤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역대 발명장학생들 간에 정보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발명장학생 교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발명장학생 신청 접수는 4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발명장학생 홈페이지(www.koinss.net)에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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