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주지방고용노동청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30일 광주 등 6개 도시 개최

육아기 여성, 퇴직 후 장년 등 전일제로 일하기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한 '2015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30일(목)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릴레이로 개최된다.

30일 열리는 광주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현대삼호중공업㈜, 광주현대병원, 한국알프스㈜ 등 호남지역 대표기업 110여 곳이 참여하여 총 60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직종은 간호사, 요양보호사, 상담원 등 시간선택제 수요가 많은 직종을 비롯해 조선, 설계 등 전문직종까지 다양하며 전남·전북 등 원거리에 있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전주·익산·군산·목포·여수 등 5개 고용노동지청에서도 별도의 채용관을 마련하여 현장면접 등의 채용행사를 진행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헤어·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3D 프린팅 등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스타강사들이 꿈과 직업, 능력개발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광주에 이어 5월 14일(목)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원유통, 온종합병원 등 부산·경남지역 기업 190여 곳이 참여하여 총 8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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