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The Asian Banker Summit 2015’에서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 은행’ 및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돼 동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우리은행 글로벌사업 부문의 우수한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한국 최우수 자금결제 은행’(Best Cash Management Bank in South Korea)으로 재선정했다. 자금시장 부문(Financial Markets)에서는 국내의 주요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의 자산을 보관 수탁하고 이를 통해 투자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산업 발전을 이끌고 왔다는 평가를 받아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 Custodian Bank in South Korea)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시안뱅커로부터 우리은행이 5년 연속 수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최우수 자금결제 은행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동시에 최우수 수탁은행으로도 선정받은 것"이라며 "우리은행의 역량과 성과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뱅커는 아시아 태평양(Asia Pacific)을 포함한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이 기관은 매년 'The Asian Banker Summit'를 열어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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