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자동상환 방식으로 만기 시 상환 부담 경감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이달 14일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NH 사장님 일일 희망대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 매출대금 입금실적에 따라 대출 한도를 제공하고 일일 자동 상환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사업기간이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 중 최근 1년간 신용카드 매출대금 입금 실적이 1,200만 원 이상이거나 NH채움카드를 포함, 3개 이상 카드사의 매출대금 입금계좌를 농협은행 계좌로 지정 또는 변경한 개인사업자이다. 신용대출 한도는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다.

특히 이 상품은 매 영업일마다 일정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는 ‘일일 자동상환 방식’을 도입해 개인사업자가 대출 만기 때 목돈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NH농협은행은 신용등급 및 사업영위기간,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여부에 따라 기본 대출한도의 최대 40%까지 추가로 제공해준다. 또, 은행과의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1.0%까지 우대금리도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홈페이지(https://banking.nonghyup.com)나 가까운 일선 영업점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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