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부럽지 않은 비주얼… “이 사람이 내게 와줘 감사하다”

 
[민주신문=김미화 기자] 배우 윤상현(42)과 가수 메이비(36·본명 김은지)의 웨딩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윤상현과 메이비의 하와이에서의 달콤한 신혼여행 모습을 담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윤상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메이비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서로 눈빛만 봐도 웃음이 나는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두 손을 꼭 잡고 해변가를 걷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메이비는 플라워 레이스 미니드레스에 화려한 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담아냈고, 윤상현은 화이트 수트에 자카드 슬립온을 매치해 한층 더 세련된 웨딩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상현은 “뭐든 천천히, 느리게 하는 걸 좋아하지만 내 사람을 알아차리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며 메이비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메이비는 “이 사람이 내게 와줘서 감사하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특히 두 사람은 운명, 인연이라는 게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말을 하면서도, 촬영 내내 꼭 잡은 두 손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촬영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오는 2월 8일 워커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윤상현과 메이비의 웨딩화보는 ‘2015 S/S마리끌레르웨딩’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