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2015년 대체휴일, 올해도 추석 연휴에 적용

2015년 대체휴일 적용에 관심이 쏠렸다.

대체휴일제는 지난해 10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에 따른 것으로, 대체휴일제는 설날과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 그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고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 그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5년 대체휴일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에 적용된다. 2015년 추석 당일인 9월 27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관공서 추석 연휴는 9월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나흘간이다.

2015년 황금연휴에도 관심이 집중됐는데, 설 연휴가 2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사흘이기 때문에 16일(월)과 17일(화)만 휴가를 내면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을 쉴 수 있다.

또한 2015년 석가탄신일인 5월 25일은 월요일, 한글날인 10월 9일과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은 금요일로 이틀간의 주말 휴일에 붙여 사흘간의 휴일이 되기 때문에 또 다른 '황금연휴'로 꼽히고 있다.

다만 2015년 전체 공휴일 수는 66일로 2014년 68일보다 이틀 줄어든다. 올해 6·4 지방선거로 인한 휴일이 하루 더 있었고 내년 삼일절이 일요일과 겹치기 때문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