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ess TV 화면 캡처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스리랑카 홍수, 말레이시아-태국 등 '폭우 피해 몸살'

스리랑카 홍수로 14명이 사망했고 8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스리랑카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홍수와 산사태를 불러일으켰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를 지나는 열차와 도로 등 교통편은 모두 폐쇄됐으며 스리랑카 전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또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폭우 피해는 스리랑카 외 태국, 말레이시아 등도 예외는 아니어서 태국 홍수로 인한 사망자도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년 전인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에서는 쓰나미가 발생해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 태국 등 인접 국가의 23만여 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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