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연천 화재, 드라마세트장 스태프 1명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의 드라마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성 스태프 한 명이 숨졌다.

13일 오후 1시 23분경 JTBC 드라마 '하녀들' 촬영 장소인 연천 드라마세트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촬영 스태프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연천 드라마세트장 화재에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했고, 숨진 스태프 한 명을 제외한 '하녀들' 스태프와 배우들 약 70여 명은 모두 현장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유미, 오지호, 김동욱 등이 출연하는 '하녀들'은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금토 드라마로, 연천 드라마세트장 화재로 인해 13일 '하녀들'은 결방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