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울시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루돌프 타요 버스, 뿔 달고 윙크까지

서울 시내의 '타요 버스'가 업그레이드된 '루돌프 타요 버스'가 등장했다.

루돌프 타요 버스는 연말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주)아이코닉스는 타요버스 26대를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 버스'로 제작해 8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한다.

서울시는 눈동자 구현상황 테스트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동아운수 1165노선 한 대의 차량을 시범 운행한 바 있으며 오는 10일(수)까지 26대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루돌프 타요 버스는 기존 타요 차량의 눈동자 스티커를 LED 방식의 기판으로 교체해 부착한 것으로 약 10여 가지 눈동자 움직임 표출이 가능하며 연말을 맞아 빨간 코와 사슴뿔, 종 등도 부착해 제작됐다.

한편 루돌프 타요 버스의 운행 시간 및 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꼬마버스 타요' 페이스북(www.facebook.com/tayotayobu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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