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아소산 화산폭발, 수증기 아닌 마그마...'장기화 우려'

일본 구마모토 현의 아소산 분화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아소산 분화는 나흘째인 28일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구마모토 공항을 경유하는 항공편은 대부분 결항했다.

앞서 아소산 화산폭발이 수증기 폭발이 아닌 마그마 폭발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으며 28일 복수 매체는 이번 아소산 분화가 마그마의 직접 분출인 마그마 분화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마그마 분화는 수증기 폭발과 달리 지하의 마그마가 직접 분출하는 것으로 아소산 마그마 분화는 지난 199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이번 아소산 화산폭발이 마그마 분화로 확인되면서 아소산 화산 활동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대규모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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