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바일서울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5일부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652명을 모집한다.

민원안내, 시민청 프로그램 지원, 행정업무 보조,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아리수 탐구교실 진행보조,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모집 정원인 총 1,652명 중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할 480명을, 25개 자치구는 1,172명을 모집하며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12월 5일(금)부터 12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산 추첨을 통한 선발 대상자는 22일(월)에 발표한다.

서울시 아르바이트 근무 기간은 2015년 1월 9일부터 2월 6일까지며 25개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마다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해 별도로 모집한다.

주 5일, 1일 5시간(점심시간 제외) 근무에 하루 3만 2,900원(점심 식대 5천 원 포함)의 임금을 받게 되며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선발되면 ‘서울시정 현장견학’, 아르바이트 활동 소감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시장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접수 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특히 전체 480명 중 30%(144명)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한편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모바일서울'(http://m.seoul.go.kr)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및 서울시청 행정과(2133-58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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