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일본 화산폭발, 온타케 사고 두 달 만에...'접근 금지'

일본 화산폭발 소식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27일 일본 기상청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구마모토 현의 아소산이 분화구에서 분연이 약 1km가 넘는 높이까지 솟구쳤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아소산의 분화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 정도 높이로 솟구친 것은 약 20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미 아소산에서 약 30km 떨어진 지역까지 화산재가 퍼졌으며 이번 아소산 분화는 직접적인 마그마 폭발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으로 일본의 일부 항공편도 결항했다.

특히 지난 9월 온타케 화산 수증기 폭발로 약 5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어 이번 아소산 분화에 더욱 관심이 쏠렸으며 온타케 산과 마찬가지로 아소산 역시 평소에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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