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해인사 낙서 21자, '개념 없는 짓' 비난 봇물

해인사 낙서 사건이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24일 경남 합천 해인사 측은 유형문화재 256호로 지정된 대적광전과 대비로전 등 사찰 내 주요 전각 바깥벽에서 낙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인사 낙서는 총 12개 전각의 19곳에서 발견됐으며 해인사 낙서 내용인 '侍天主造化定永世不亡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은 타 종교의 주문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인사 측은 CCTV를 통해 해인사 낙서의 주범인 한 여성과 망을 보는 듯한 남성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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