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BS 방송 화면 캡처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수능 오류논란, 교육부 "예정대로 24일 확정·발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오류논란에 교육부가 일부 보도 내용을 해명했다.

최근 수능 영어 25번 문제의 복수 정답 오류 논란에 관해 일부 매체가 '수능 영어 25번 관련 %포인트 오류 지적을 무시하기 어려우므로 복수정답을 인정하기로 잠정 결론이 내려졌으며, 이르면 19일이나 20일 (수능 오류논란에 관한) 정답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관해 교육부는 18일 공식 설명자료를 통해 "(수능 오류논란) 이의신청이 제기된 문항에 대한 심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의신청 처리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의신청 처리 절차는 17일 이의신청 접수에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이의심사실무위원회 개최, 24일 이의심사위원회 개최 후 같은 날 정답을 확정해 발표하게 된다.

또한 교육부는 수능 전체 문항의 최종 정답 역시 예정대로 오는 24일(월)에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빠르면 19일 수능 오류 논란에 관한 정답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최근 불거진 수능 오류 논란은 영어 25번 문항에 관한 것으로, 퍼센트 수치 차이를 비교하면서 보기에 '퍼센트 포인트(%p)' 단위를 붙이지 않아 수능 오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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