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fK 홈페이지 캡처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국가브랜드지수 순위, 50개 주요국가 중 상위 10위는?

국가브랜드지수 순위 조사 결과 독일이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GfK는 지난 12일(현지시각) 2014년 국가브랜드지수 'The Anholt-GfK Nation Brands IndexSM(NBISM) 2014'를 통해 국가브랜드지수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GfK 국가브랜드지수 조사는 전 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브랜드지수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그동안 GfK 국가브랜드지수 순위에서 미국이 항상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처음 독일이 1위 자리를 빼앗았다.

국가브랜드지수는 수출(exports), 국가경영(governance), 문화와 유산(culture and heritage), 국민(people), 관광(tourism), 투자와 이주(investment and immigration) 등 6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순위가 매겨진다.

올해 국가브랜드지수 조사에서는 1위 독일에 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스위스, 호주, 스웨덴이 10위권에 들었으며 지난해 결과와 독일-미국 순위만 바뀌었을 뿐 나머지 순위는 같다.

한편 한국의 국가브랜드지수는 27위며 이번 국가브랜드지수 조사 인터뷰에는 20개국 2만 12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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