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PatrynWorldLatestNew)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중국 낙타 구걸, '다리는 어디에?'

중국의 낙타 구걸이 네티즌의 분노를 자아냈다.

최근 유튜브와 유쿠 등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는 중국에서 촬영된 낙타 구걸 영상이 게재됐다.

낙타 구걸 영상은 남성 두 명이 다리가 잘린 낙타를 데리고 다니며 구걸하는 사진을 모은 영상으로, 화면 속 남성은 다리가 잘린 낙타의 목에 줄을 묶은 채 길에 엎드려 구걸하면서 행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낙타를 데리고 다니던 중국인이 낙타를 폭행하거나 페트병을 목구멍에 집어넣는 등 낙타를 학대하는 영상도 공개돼 네티즌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중국 낙타 구걸 사진과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퍼졌으며 네티즌들은 "동물 학대로 당장 처벌해야 한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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