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캡처(이데일리 곽재선 회장)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 "유자녀 학자금 책임질 것"

17일 발생한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현장의 환풍구 붕괴사고와 관련,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이 환풍구 붕괴사고 수습 대책을 밝혔다.

19일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 사망자 유가족과의 협의에 앞서 "대책본부에 모든 권한을 위임해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환풍구 붕괴사고 사망자에 대한 보상대책과 별개로 유가족의 모든 자녀의 대학교 등록금까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자신이 운영 중인 장학재단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 유가족 자녀를 위한 등록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로 사망한 16명의 유가족 협의체와 주관사인 이데일리, 무대설치비 지원으로 논란을 빚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0일 전격 보상에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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