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HUG, 너 좀 변했다’ 수상

▲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3일 숙명여대와 공동 추진한 산학연계 브랜드 전략 실습과정의 최종 발표회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최우수상에는 ‘HUG, 너 좀 변했다’를 제안한 팀이 선정됐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지난 13일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대에서
산학협력 프로젝트인 '2015 대한주택보증 브랜드 강화 전략 제안' 최종 발표회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전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업이 현안 문제를 대학에 의뢰하고 대학은 의뢰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숙명여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올해 두 번째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대한주택보증이 숙명여대 측에 제시한 현안은 내년 ‘공사전환에 따른 홍보’로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한규훈 교수가 2학기에 개설한 ‘산학연계 브랜드 전략실습’을 수강한 대학생들이 9개조로 나눠 문제 해결방안을 내놨다.

최우수상은 ‘HUG, 너 좀 변했다’ 를 컨셉으로 사명변경 기회를 활용한 재포지셔닝 전략을 제안한 3조(박나울, 이주영, 장선우, 조채연)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7조와 5조가 제안한 ‘GO BACK 하세요’, ‘집에 대한 고민, 꼭 맞는 처방’ 등이 각각 선정됐다.

임공수 대한주택보증 홍보팀장은 “어려운 과제임에도 열정과 창의력으로 풀어낸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제안받은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규훈 숙명여대 교수는 “학생들이 열정을 쏟아 제안한 홍보전략이 모쪼록 현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업계와 학계가 상호 윈윈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에 제안받은 홍보 아이디어를 채택해 실제 집행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