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사회복지시설 '청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관리본부장, 노조 지부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달했다.각 지역에 위치한 6개(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 지원에서도 설 연휴를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한상배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지난해 SNS에서 이른바 ‘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이 2만5000건 이상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란 등을 통해 광고 표시를 숨기거나, 흐릿한 이미지로 소비자의 인식을 어렵게 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SNS 부당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14일 발표했다.공정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인스타그램(‘릴스’ 포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쇼츠’ 포함) 등 주요 SNS에 대한 뒷광고를 모니터링했다. 이를 통해 법 위반으로 의심되는 게시물 총 2만5966건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자동차보험료가 인하된다. 손해보험사들은 빠르면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동차보험료 최대 3% 인하를 적용할 예정이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16일과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2.5%~3% 인하한다.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사 가운데는 삼성화재가 2.8%로 인하폭이 가장 크다. KB손해보험은 2.6%,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각각 2.5% 내린다. 보험료 인하는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된다.삼성화재는 당초 2.6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이 8000억 원 늘었다. 다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대출 증가 폭은 다소 안정됐다.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8000억 원 증가하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지난해 가계대출은 ▲4월 1000억 원 증가한 것을 기점으로 ▲5월 2조6000억 원 ▲6월 3조2000억 원 ▲7월 5조2000억 원 ▲8월 6조1000억 원 ▲9월 2조4000억 원 ▲10월 6조2000억 원 ▲11월 2조6000억 원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삼성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 1년 누적 수익률이 동종 부문 전체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연간 수익률은 5.25%를 나타났다. 전 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의 평균인 4.5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일정 기간 운용 방법을 고르지 않을 경우 사전 지정된 상품으로 퇴직금이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디폴트 제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정부가 오는 2032년 차세대 발사체 개발, 달 착륙선 개발 등 우주탐사에 속도를 낸다.아울러 첨단 제작 인프라 조성, 콘텐츠 금융지원 확대 및 차세대 콘텐츠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한국의 디즈니’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신성장 주요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먼저 오는 5월 우주·항공 분야 정책수립, 산업육성 등을 전담할 우주항공청 출범에 발 맞춰 우주개발 R&D, 우주산업 클러스터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강경성 1차관은 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반도체는 민생과 직결괴는 산업”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2047년까지 경기 남부권에 총 622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강 차관은 "메가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직간접 고용 창출 346만명, 생산유발 효과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한화생명이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언더라이팅(심사·인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기존에는 고객이 청약서 서명 후 심사기간이 일주일까지 소요됐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간이 대폭 감소돼 청약 전에도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된다.한화생명은 설계사와 고객이 보험 가입 단계에서 알릴의무 사항을 작성할 때 고객의 동의를 받아 한화생명과 타사의 보험금 지급 이력을 불러와 간편하게 자동입력한다. 이와 함께 사전 심사도 병행한다.청약 후 보완·반송을 최소화하고 인수 시간도 대폭 축소시킬 수 있
민주신문=이한호 기자|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는 평이다.올해에도 어려운 금융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생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모험자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등 기업은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2023년 연결기준 순이익은 2조67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지난해 기업은행의 실적을 이끈 것은 중소기업대출이다. 2023년 말 중소기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3일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모두 퇴직연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5·7·10년 연평균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3년 1%, 5년 5.2%, 7년 3.87%, 10년 3.22%를 나타냈다.또 IRP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도 각각 3년 0.95%, 5년 5.1%, 7년 3.84%, 10년 3.14%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IRP는 5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한화손해보험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상품은 3대 질환과 전이암 진단비를 33가지로 세분화해 촘촘하게 보장 폭을 넓혔다. 무사고 전환 제도로 건강한 고객에게는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특히 암이 발생한 부위를 10개로 나눠 담보하는 통합암진단비와 암이 전이됐을 때 전이된 부위 기준으로 보장하는 통합전이암진단비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남·여 생식기암, 소화기관암, 유방암, 림프 및 조혈관련 특정암 등 10개 통합암(4대유사암 제외)진단비는 10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올해 1월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며 자동차보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 지난 최고 수치는 지난해 기록한 91.3%였다.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주기로 갱신이 필수적다. 이로인해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재가입률은 자동차보험에서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90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금융감독원이 불완전판매 의혹을 받고 있는 홍콩 H지수 연계ELS(주가연계증권) 판매사에 대한 2차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금융당국은 1·2차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은행들의 책임분담 기준안을 마련하고 판매규제 개선안도 내놓을 방침이다.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6일부터 홍콩 H지수 연계 ELS 주요 판매사 11곳에 대한 2차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에서는 1차 검사에서 파악한 불완전판매 사례 관련 유형을 점검하고, 관련 문제를 추가로 살펴볼 계획이다.앞서 1차 검사에서는 은행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현대카드가 이달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현대카드는 오는 24일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Art Talk with Ian Che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안 쳉은 미국 출신 작가로, 인공지능(AI)과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선보이는 뉴미디어 작업들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가 진행해온 작업들을 살펴보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미래에 대한 이안 쳉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로운 델리 메뉴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금융감독원(금감원)이 최근 역전세,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금보장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유의점을 미처 알지 못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다.금감원은 13일 그간 접수된 민원 내용과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신용·보증보험 이용자가 놓치기 쉬운 약관 내용을 안내했다.전세금보장신용보험이란 세입자(임차인)가 임차한 집이 계약 기간 중에 경매로 넘어가거나 혹은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집주인(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상품이다.다만 임차인이 전세계약 만료 2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전년 대비 6.4% 하락한 4조3680억 원을 당기순이익으로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순익이 소폭 하락한 배경을 두고 신한금융은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 일회성 비용 및 전년도 증권 사옥 매각 이익(세후 3220억 원) 효과 소멸 등 비경상 비용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3.9%가 감소한 5497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와 비교해 순익이 감소한 이유는 상생금융 지원 비용, 대체투자자산 평가손실,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거액의 일회성 비용 발생을
민주신문=김다빈 기자|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날부터 9일까지 양 일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동점포는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농협은행 이동점포 차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돼 있다.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권 인출과 교환,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더욱 저렴한 다른 은행의 대출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환대출이 신청 한 달만에 4조2000억 원의 신청건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개시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22영업일차인 지난 7일 낮 12시 기준 총 2만3598명 차주가 신규대출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대출 신청 규모는 약 4조2000억 원이다.약정 체결 이후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하며 대환대출의 모든 과정이 완료된 차주는 총 515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 이동
민주신문=이한호 기자|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2조133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0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77% 증가한 2조9440억 원으로 집계됐다.메리츠금융은 지난 2021년(1조3832억 원) 순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뒤 2년 만에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은 메리츠화재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5750억 원, 영업이익 2조118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84.2%, 82.5% 증가한 수치다. 우
민주신문=최경서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 제정에 나선다. 민생에 부담되는 담합과 경쟁제한적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대기업 제도 합리화 등이 골자다.8일 공정위가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정위는 스타트업·소상공인·소비자들의 부담을 야기하는 플랫폼 독과점 문제를 신속히 해소하고자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을 추진한다.국내·외 업계,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지정제도를 포함한 대안들을 학계·전문가 등과 충분히 검토해 합리적인 규율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높은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