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핫스퍼)을 포함한 선수들 목표는 아시안컵 정상 탈환이었다.지난 21일 ‘클린스만호’ 1기 멤버들이 3월 A매치 친선전을 치르기 위해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모였다.선수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신임 감독과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가도 아시안컵 이야기만 나오면 비장한 얼굴로 돌변해 “반드시 우승”을 외쳤다.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취임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 축구는 히딩크 감독과 슈틸리케 감독, 벤투 감독 등을 거쳐 오면서 강팀으로 거듭났다”며 “한국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에서 포
[민주신문=최경서 기자]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9)과 배우 이다해(39‧변다혜)가 8년 연애를 마치고 결혼한다.세븐은 지난 20일 SNS를 통해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6일 결혼을 약속했다”고 공개했다.이어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이다해 역시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아직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안성훈이 ‘미스터트롯2’에서 3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쳐 최종 우승하며 시즌1 우승자 임영웅에 이은 2대 ‘진(眞)’으로 등극했다.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는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TOP7의 치열한 결승전 대결이 펼쳐졌다.안성훈은 이날 마스터 총점 1288점, 온라인 응원 투표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을 획득 총 3488점을 기록하며 2928.81점을 쌓은 2위 박지현을 크게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2777.72점을 기록한 진해성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학원을 개설하고 초기 강사진 구성도 마쳤다.또 학기당 교습비는 1000만 원으로, 분당 단가 기준으로 적합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17일 서울시강남서초교육청에 따르면 ‘SM 유니버스 학원(SM UNIVERSE)’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섰다.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 학원은 SM 유니버스 법인이 설립자로, 지난 8일 교육청에 등록됐다.입학생은 한 학기당 120명 규모로, 보컬이 40명, 그 이외 과정은 20명씩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부임 후 첫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과 함께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2연전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3일 26명의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핫스퍼),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등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들이 그대로 발탁된 가운데 부상 중인 홍철(대구FC)과 윤종규(FC서울)가 빠지고 오현규(셀틱)와 이기제(수원삼성)가 합류했다.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취임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
[민주신문=최경서 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와 갈등을 봉합한 가운데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댄서 노제(본명 노지혜)의 정산금 법적 다툼이 뒤늦게 알려졌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제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도 신청했다.가처분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박범석)는 전날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노제 측과 소속사 측의 대리인이 참석했다.노제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의 첫 목표는 아시안컵이었다.클린스만 감독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달 말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발표 이후 첫 입국이다.클린스만 감독은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대표팀은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입국 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2일 진행되는 FC서울과 울산 현대 K리그1 3라운드 경기서 국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33)가 선수경력 16년 만에 처음으로 MVP 왕관을 썼다.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서 MVP로 김단비가 선정됐다.김단비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모든 경기(30경기)에 출전해 득점 17.17점, 8.77리바운드, 6.1어시스트, 블록슛 1.3개 등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기자단 투표 110표 중 무려 107표를 받아냈다.또한 김단비는 베스트5, 우수수비선수상, 윤덕주상, 블록
[민주신문=허홍국 기자]배우 이서진이 다채로운 변신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지난해 초 tvN 드라마 ‘내과 박원장’서 파격적인 민머리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같은 해 연말에는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를 맡아 연기했다.‘내과 박원장’ 작품에서는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에 처한 탈모 의사이자 가장으로서 주인공인 박원장을 소화했고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이자 ‘프로 매니저’ 마태오로서 최고 스타들과 일하는 연예계 이면의 매니저 세계를 보여줬다.이번에는 tvN 새 예능
[민주신문=조성호 기자]대회 3연승과 함께 농심배 우승을 노린 박정환 9단이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무너졌다.박정환은 22일 오후 서울 한국기원과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2국에서 중국의 마지막 주자 구쯔하오 9단에게 247수만에 불계패했다.전날(21일) 중국 톱랭커 커제 9단을 상대로 짜릿한 백 반집승을 거두는 등 대회 3라운드 2연승을 달린 박정환은 한국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물러나게 됐다.박정환의 탈락으로 한국은 신진서, 변상일 9단이 남게 됐다. 오는 23일 진행되는 1
[민주신문=조성호 기자]6년 만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야구 축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다음 달 개막을 앞둔 가운데 국내 야구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WBC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지난 2009년 이후 4년마다 개최해 왔지만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로 미뤄졌다.2009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1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4강 이상 진출을 노리고 있다.◇ 프로팀과 실전 경기 위주 훈련 ‘강행군’이강철(kt) 감독이
[민주신문=허홍국 기자]영화배우 유아인(엄홍식・37)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유아인 출연 연내 개봉 예정 영화, 드라마도 상영 여부가 불투명해져 초비상이 걸렸다.유아인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측은 ‘관련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앞서 지난달 재벌 3세・전직 고위 정부관계자 등 유력 자제들이 ‘상습 대마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영화배우 유아인을 ‘마약류 관
[민주신문=조성호 기자]미국프로농구(NBA)의 통산 '최다득점' 기록이 34년 만에 새로 쓰였다. 주인공은 불혹을 앞둔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다.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3쿼터 종료 10.9초를 남기고 페이드어웨이 슛으로 이날 경기 36득점 째이자 통산 3만8388번째 득점을 올렸다.이로써 제임스는 ‘전설’ 카림 압둘자바(76)가 보유한 이 부문 최다 기록(3만8387점)을
[민주신문=조성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더 빠르고 재밌는 프로야구 경기를 위해 2023시즌 경기 시간 단축을 목표로 제시했다.KBO는 올 시즌 더 빠른 진행을 통해 팬들에게 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인다는 목표로 스피드업 규정을 강화했다. KBO에 따르면 지난 2022 KBO리그 정규시즌 720경기 평균 소요시간(9이닝 기준)은 3시간 11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시즌 3분 14분보다 3분 줄어든 시간이다.특히 경기 시간을 늘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던 경기당 볼넷은 2021년 8.38개에서 6.90개
[민주신문=조성호 기자]76경기 연속 3점슛 성공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프로농구 고양 캐롯 슈터 전성현이 KBL로부터 기록상을 받는다.전성현은 지난 2021년 11월 18일 전주 KCC전부터 올해 1월 27일 수원 KT전까지 76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했다.이는 KBL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조성원 전 창원 LG 감독의 54경기였다.앞서 전성현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신기록 경신에 나섰지만 아쉽게 실패했다.당시 전성현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기록 중단이 아쉽기도 하지만 시원하기도 하다”며 “내 기록은 내가
[민주신문=전소정 기자]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4주차 주말에 경쟁작들을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른 가운데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일별 박스오피스에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9만82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정상을 차지했다.이달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27일 영화 ‘교섭’을 비롯해 ‘아바타:물의 길’, ‘상견니’, ‘메간’, ‘유령’ 등의 작품들을 뒤로하고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처음으로 1위를
[민주신문=조성호 기자]프로축구 K리그 출신의 오현규와 박지수가 월드컵 이후 새로운 ‘유럽파’ 탄생 소식을 알렸다.오현규는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팀인 셀틱으로, 박지수는 파울루 벤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조국인 포르투갈 1부팀인 포르티모넨스로 향한다.특히 K리그에서 유럽으로 직행하면서 이들이 펼칠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셀틱, 이적료 3배 올리며 꾸준한 관심셀틱은 지난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5년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소속팀인 수원 삼성 측도 “오현규가 셀틱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다”며 “
[민주신문=전소정 기자]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속 학교폭력 가해자로 변신한 배우 임지연, 김히어라, 차주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12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김은숙 작가의 복수극 ‘더 글로리’ 파트1에서 배우 송혜교는 유년 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이후 온 인생을 다해 치밀하고 처절한 복수를 준비하는 ‘문동은’으로 분했다.특히 ‘더 글로리’ 공개 이후 주인공 문동은에게 잊을 수 없는 폭력과 기억들로 상흔을 남긴 학교폭력 가해자들 5명 가운데 주동자이자 메인 빌런
[민주신문=조성호 기자]남자 프로당구 강민구가 4전 5기 끝 프로 첫 우승을 일궈냈다.강민구는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벵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서 응고 딘 나이(베트남)를 세트스코어 4-2(14-15 15-6 2-15 15-7 15-9 15-5)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2019년 6월 프로 데뷔 후 처음 우승한 강민구는 상금 1억 원도 챙겼다. 또한 랭킹포인트 10만 점을 획득하며 시즌 포인트 랭킹도 종전 44위에서 단숨에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강민구는 프로당구
[민주신문=전소정 기자]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전작에 이어 또다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첫 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펜데믹 이후로는 국내서 '두 번째'이자 전편 이어 후속편에 연달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는 '세 번째'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누적 관객수 1010만825명을 동원하며 개봉 4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이로써 지난해 12월 14일 개봉한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