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모토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이름 공모전에 404만 6,762명이 누리집을 찾았으며 5만 2,435건의 새 이름을 제안됐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 밤 12시까지 진행 돼 최종 응모가 마감됐다.공모전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사전이벤트에도 6만 64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경기도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정부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점검을 한 결과 소속 전공의 55%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중 25%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의 55%인 6415명은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지만, 사직서 제출자의 25%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박 차관은 “근무지 이탈의 경우 세브란스 병원,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정부가 사무실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허위 진술하는 등 486건의 산업재해보상보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해 환수 등 절차에 나섰다. 부정수급 적발액은 약 113억 원대로 드러났다.이와 함께 이른바 ‘산재 브로커’ 개입이 의심되는 일부 노무법인이 환자를 특정 병원에 소개‧유인하는 방식으로 재해보상금 30%를 떼어가는 사례도 포착돼 제도 개선에 착수하기로 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및 노무법인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감사는 지난해 1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응해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고 현장점검에 나선다. 정부는 집단행동에는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하는 등 비상 대응체계도 추진해 나간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박 차관은 "정부는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전했다.그는 "정부는 오늘(19일)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정부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19일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돕기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4월 중 시행하기로 하고, 다음 달 22일까지 참여 사업주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시행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안전보건 전문가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업들을 돕기 위한 수단이다.예컨대 지역·업종별 협동조합이나 협회,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사업주단체가 전문성을 갖춘 안전관리자를 뽑으면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1년 6개월 만에 상담 접수 1만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2022년 8월 25일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당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안타까운 비극을 막고자 실시된 정책은 도민들이 각종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로 자리잡았다.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등 1,4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도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한 사업으로 광역지자체 최초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가구에 에어컨 분해청소와 소모품 교체 등 정비를 지원한다.청소지원 대상 1순위는 2019년(586가구)과 2020년(827가구)에 경기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수도권 대형병원들인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6일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 끝에 오는 19일까지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빅5 전공의 전원은 오는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빅5 병원은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을 뜻한다.전공의는 의대 졸업 후 의사면허를 따고 대형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레지던트를 의미한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오후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도정열린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과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표명했다.김 지사는 “취임 이후 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를 위해서 북부 대개발 비전과 정책 또는 공청회와 토론회 또 도의회에서의 결의안 채택 또 국회에서의 토론회 등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왔다. 그런데 최근 몇 달 동안 이 사안이 정치적으로 흙탕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어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안전 점검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말까지 이며 점검 대상은 준공 후 30년 이상 된 안전상 보수가 필요한 노후주택 29곳과 준공 후 10년 이상된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지반이 약한 14곳이다.점검단은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구성된다.점검단은 △해빙기 시설물 기울어짐, 구조체 균열 상태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이행 여부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관리상태 △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진로와 관련해 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 향상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한다.올해부터는 참여 연령이 19세부터 39세 이하로 확대된다. 지난해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으로 조례상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대통령이 정치 공작 운운 얘기를 하고 본질을 얘기를 안 했다. 이것은 대단히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9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과 인터뷰에서 “사실관계는 분명하다. 어쨌든 대통령 부인이 명품백을 받은 것”이라며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으로 어떻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왜라는 질문에 답을 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앞서 8일 공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정부가 선량한 자영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법령을 손보다. 특히 사업주가 신분증 검사를 성실히 수행했음에도 청소년이 나이를 속이거나 밝히지 않아 술·담배 등을 판매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면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시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10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제1호 공약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살리기였다”면서 “코로나
민주신문=이현민 기자|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분의 배정은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 배정하겠다"고 7일 거듭 밝혔다.증원분이 반영된 대학 입시전형은 오는 5월 말까지 각 대학이 확정할 수 있도록 정원 배정 절차를 4월 중하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일정 안내 관련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복지부)와 협의해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 관계자는 "기준이 마련되면 3월 중순까지 대학으로부터 2025학년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복지사각 지대 발굴에서 자칫 누락 될 수 있는 가구 지원을 위한 촘촘한 행정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긴급복지 핫라인’ 접수자 가운데 원하는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종결된 위기가구에 대한 사후관리에 나선 것.도는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으로 불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1천936가구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48가구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업은 지난해 5월 1일 시작했다. 긴급복지 콜센터인 핫라인, 전용 콜센터,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접수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정부의 의대증원 발표에 의료계가 단체행동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총파업을 결정한 상태다.7일 각 병원 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서울의 대형병원 ‘빅5’(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중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은 이날 총파업 찬반 긴급 투표를 진행한 결과 가결됐다.여타 대형병원들 역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요청에 따라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앞서 대전협이 전국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2%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과도 맞물려 있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경기도가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단장인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저출생 대응과 관련한 논의를 벌였다.인구·저출생 전담조직은 인구정책 중점과제에 대한 점검과 과제 발굴을 추진하며, 적시성 있는 현안 대응과 메시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을 맡게 된다.경기도는 그간 인구‧저출생 문제는 전 실국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설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차단방역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설 명절 유동인구·활동량 증가에 따른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와 발생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기간을 지정 한 것.이에 설 연휴 전후인 2월 8일과 2월 13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 지역,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검출지역, 밀집 사육지역, 소규모농가 등을 대상으로 시군, 군부대, 축협 공동 방제단 등 가용한 모든 방역 인력과
민주신문=최경서 기자|2006년 이후 18년 만에 의대 정원 확대를 앞둔 가운데 증원 규모는 어느 정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각계에선 최소 350명부터 최대 3000명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의료계·전문가·환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비공개 개최하고 의대 증원 규모를 결정한다.의대 정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제기돼왔다. 의대 정원은 2006년 3058명으로 조정된 이후 현재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처럼 장기간 의대 정원이 동결되면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동북부 의료체계를 개선하고 도민의 건강권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올 3분기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고려해 의료와 돌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