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국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표작 '로스트아크'의 모바일 버전을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선보였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IP(지식재산권)의 명성을 이어 받아 흥행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 ‘지스타 2023’의 첫날 가장 많은 관객이 찾은 곳은 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준비한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관이었다.현장에서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IP를 모바일로 이식한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체험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기회재정부 출신 관료와 글로벌 기업 출신 인재를 영입하는 등 인재 확보에 나섰다.15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병원 기획재정부 부이사관(3급)을 IR팀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직급은 부사장이다.기재부 출신 간부를 삼성전자가 채용한 건 약 7년만이다. 지난 2016년 김이태 부이사관(현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을 영입했었다.이 신임 부사장은 기재부 정책조정국과 경제구조개혁국 등에서 근무한 '정책통'이다. 2018∼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민주신문=이한호 기자|FC모바일이 예고했던 게임 플레이 개선 업데이트가 지난 9일 이뤄졌다. 약 1주일 정도 지난 지금, 유저들은 일부 게임성 개선과 운영사인 넥슨의 변화 의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아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다는 지적이다. FIFA모바일에서 이름을 바꾼 FC모바일은 과거와 다른 새로운 게임 엔진을 적용했다. 유저들은 달라진 게임 엔진에 다양한 불만을 제기했고, 넥슨은 10월 12일 공지를 통해 게임플레이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번 게임 플레이 개선 업데이트가 이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넥슨이 본사와 넥슨코리아 대표를 새 얼굴로 바꿨다.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별세 이후 리더십 세대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넥슨은 10일 넥슨코리아의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강대현 COO(최고운영책임자), 김정욱 CC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를 승진 내정했다. 이들은 내년 3월 이사회 등 관련 절차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이는 전날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넥슨 본사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앞으로 이정헌 대표는 본사 대표로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투자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LG유플러스가 최근 발생한 인터넷 접속 장애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LG유플러스는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인터넷 접속 오류에 대한 사과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LG유플러스는 “불편을 겪은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안에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인터넷 장애는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IP(인터넷 주소) 할당 장비에서 발행한 오류로 확인돼 오후 8시쯤부터 복구가 완료됐다.LG유플러스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재 4만 원대 중후반인 통신 3사의 5G 요금제 하한선이 3만 원 대로 내려간다. 또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관계부처 합동 비상경제장관회의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먼저 과기정통부는 통신 3사와 협의해 내년 1분기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실제로 쓴 만큼만 요금을 낼 수 있도록 30GB 이하 소량 구간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 기준을 더욱 세분화할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이 7일 오후 한때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비 오류가 원인이라며 서비스 복구와 함께 구체적인 장애 발생 시간·지역 파악에 나섰다.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부터 서울, 경기 고양,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제보가 이어졌다.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LG유플러스 인터넷 장애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LG유플러스는 이날 "IP 할당 장비 오류로 일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유선 서비스 장애
민주신문=승동엽 기자|KT가 올해 3분기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타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콘텐츠 수급 비용 평활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그간 4분기에 집행하던 비용을 3분기에 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출이 늘어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6974억 원으로 3.4% 늘었다. 매출의 경우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다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와 관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유플러스는 지난 3분기 매출 3조5811억 원, 영업이익254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 서비스 매출은 2조90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늘었다.무선사업 부문에서는 6개 분기 연속 가입 회선수가 두 자릿수 늘었다. 기존 가입자의 해지율도 안정적인 기조를 보이면서 질적 성과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스마트모빌리티와 IDC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과 인터넷, IPTV 등 스마트홈 부문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2년 만에 5000만 화소급 이미지센서 신제품을 출시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모바일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K’를 출시했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로 들어오는 빛을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는 시스템 반도체다.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기존 ‘아이소셀 GN1’을 개선한 제품으로 자동 초점 기능과 저전력 기술을 탑재하고 노이즈 억제력을 높였다. 또 전작과 같이 1/1.3인치의 크기에 불과해 스마트폰 등 소형 기기에 적합하다.업계에서는 이번 신제품 역시 삼성전자를 비롯한 내년 출시되는 스마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 AI 포럼은 인공 지능(AI)·컴퓨터 공학(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급부상하며, 기술의 안전과 신뢰, 지속가능성에 대한 더 심도 깊은 연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이 AI와 반도체 기술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방
민주신문=이한호 기자|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한국 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합류했다.SK텔레콤이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총 94억 원을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올거나이즈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인지검색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해 제공하는 등 업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AI 앱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민주신문=이한호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가총액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2년 만이다.1일(현지시간) 기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2조5700억 달러, 애플은 2조7200억 달러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이런 추세대로라면 머지않아 MS가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양사의 전망을 가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와 중국 리스크로 인해 애플이 주춤하는 사이 MS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민주신문=이한호 기자|FC모바일이 게임 플레이 개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그동안 제기됐던 인게임 조작감과 게임 공정성 문제에 대한 게임 운영사 넥슨의 첫 대응이다.유저들은 FIFA모바일에서 FC모바일로 이름을 바꾸면서 함께 업데이트된 게임 엔진에 다양한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자 넥슨은 10월 12일 공지를 통해 게임플레이 개선을 위한 첫 번째 업데이트를 11월에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한다고 밝힌 바 있다.11월 9일로 예정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당시 제기됐던 문제 중 상당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유저들은 기대감을 보이고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유명인 사칭 광고, 가짜뉴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1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위는 최근 메타·구글·카카오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 사업자에 ‘유력 인사 명의도용 관련 자율 규제를 강화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이번 주 중으로는 사업자들과 회의를 개최해 유명인 사칭 문제에 대응할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최근 유명인을 사칭한 가짜 광고가 SNS와 구글 배너광고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실제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전자가 생활가전과 전장사업의 선전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27일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094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부문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이끌었다.LG전자는 전장, 냉난방공조(HVAC) 등 B2B 사업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LG전자 매출에서 B2B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
민주신문=승동엽 기자|2025년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SK텔레콤이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SKT는 자사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충청북도·충청남도와 충청권 초광역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아이폰으로도 통화녹음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해서다.SKT는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아이폰 앱에서 ‘A. 전화’를 통해 통화녹음, 통화요약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A. 전화’는 음성통화에 집중됐던 기존의 전화 서비스와 달리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유형과 요약까지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일상 등으로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전화 서비스이다.SKT 가입자는 이날부터 에이닷 아이폰 버전 업데이트로 앱 하단의 AI 전화 메뉴를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두 자녀가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의 주식이 늘어났다. 상속세 일부로 물납한 NXC의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기획재정부가 보유한 NXC 주식수는 85만2190주(29.30%)였지만, 지난 11일 기준 85만1968주(29.29%)로 222주가 감소했다.기재부의 NXC 주식수가 222주 줄어든 대신에 두 자녀의 NXC 주식수에 각각 111주씩 돌아갔다.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상속 지분 납부 과정에서 거친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이재용 회장은 19일 건설 현장을 찾아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 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