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흥국생명은 80세 이후 발병하는 암 보장에 초점을 맞춘 '무)흥국생명 다(多)사랑 암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V2)'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상품은 암 진단 및 소액암 담보를 기본형과 체증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나이에 관계없이 보장금액이 동일하다.기본형과 체증형으로 암 진단 및 소액암 담보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나이에 관계없이 보장금액이 동일하다. 체증형은 80세 이후 암 발병 시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고 80세 이전에 발병할 경우에는 20%만 지급한다. 보험료는 기본형 절반
민주신문=이한호 기자|KB금융그룹은 임직원 30명이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MWC 2024는 5세대망(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신 모바일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주제로 개최된다.KB금융그룹 DT본부 담당 임원인 정진호 부행장, AI·데이터 담당 육창화 부행장, 은행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이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수요 기반 확충의 세 가지 축으로 정책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와 관련해 최 부총리는 “기업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이번주부터 시중 은행이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처음 적용하면서, 금융소비자가 빌릴 수 있는 대출의 한도가 크게 감소한다. 앞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고려해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보수적으로 책정하기 때문이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스트레스 DSR 제도가 시행된다.DSR은 대출받는 사람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 위한 지표다. 해당 대출자가 한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청년과 금융권의 대화’를 진행했다.이날 자리에는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과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그리고 시중은행 본부장들이 참석했다. 각 참석은행별 청년도약계좌 1호 연계가입 청년 등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2일부터 청년희망적금 만기자의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계좌개설이 개시됨에 따라, 청년들의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은행권과 관계기관은 후속 조치들을 논의할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정부가 고금리에 이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5000억 원 규모의 대환대출을 실시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3일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지원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자를 대상으로 한다.이와 함께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준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 가
민주신문=김다빈 기자|600억 원 규모의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부당 취급한 모아저축은행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중징계를 처분했다.금감원은 23일 모아저축은행에 기관경고, 임원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또 관련 직원들에게도 견책, 면직 등을 부과했다.앞서 금감원이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모아저축은행은 사업자 주담대에 대한 심사, 분석 업무를 소홀히했다. 차주의 용도외 유용을 지속적·반복적으로 초래했다.그 결과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법인, 개인사업자에게 229건, 총 593억2080만 원 규모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신한금융그룹은 주요 그룹사의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오픈소스 포털은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회사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신한금융은 개방형 ICT 개발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금융권의 오픈소스 활용 가치를 높이고 그룹사의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포털을 구축했다. 오픈소스 국제 표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신한카드가 렌터카 업계 1위 롯데렌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렌탈 시장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미래 수익 확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신한카드는 롯데렌탈과 렌탈 시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롯데렌탈의 영업용 차량 구매 등 카드 결제 및 금융 상품 이용 시 신한카드를 통해 우선 진행한다. 이어 대고객 금융 상품 이용 마케팅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각 사 인프라를 활용, 렌터카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금융·정비 등 렌터카 서비스 전반에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계약으로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에 대한 유예를 촉구하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 의견이 반영돼 중처법 시행이 유예되는지 지켜보고, 유예가 무산되면 중소기업 단체행동 여부를 상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중처법은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 중앙중기회를 포함한 중소기업 단체들은 이에 반발해왔다.김 회장은 “중처법 유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중소기업다넻들과 결의대회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9차례 연속 동결했다. 여전히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 규모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그 이후 작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열린 9차례 금통위에서 모두 금리를 동결했다.한은이 또다시 금리를 동결한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교보생명이 20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포어스(Forus)' 앱을 통해 일상 속 여덟 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쌓는 캠페인이다. 적립된 포인트를 통해 기부까지 진행할 수 있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이벤트다.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를 통해 캠페인이 진행됐다.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가속화를 위해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지난해 가계신용(가계빚)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및 카드사·백화점 등 판매신용을 더한 가계신용 잔액 총액은 1886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8조8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또 2022년 증가폭(4조6000억 원)보다도 확대됐다.다만 증가폭은 지난 2003년(7조3000억 원)·2022년(4조6000억원)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분기 기준으로는 작년 3분기말 대비 8
민주신문=김다빈 기자|IBK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이 지난 달 반월·시화산업단지를 현장방문한 데 이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인근 영업점 직원 소통 등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고 20일 밝혔다.김 행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장비차량 부품 제조업체 우진이엔지를 방문해 기업경영 현장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기업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행장은 인근 영업점과 올해 신설된 인천전략영업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퇴직연금 시장까지 확대되면서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퇴직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기관(은행·증권사·보험)에 적립된 퇴직연금은 총 378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330조 원)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005년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9년 만인 2015년 100조 원을 돌파하고, 2019년 200조 원
민주신문=김다빈 기자|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부산 남구청에서 남구청·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함께 걷는 등굣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용품·디지털학습기기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남구 소재 초·중·고교에 진학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 25명에게 신학기 준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흥국화재가 장수시대에 맞춰 90세도 가입 가능한 '무배당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상품은 한국인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암·뇌·심장 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60∼90세 고령층을 주고객으로 한다. 이에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담보보 확대됐다.통상 실버보험에서 담보로 제공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의 특약이 대표적이다.보장한도도 확대했다. 75세 가입자 기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한도 1000만 원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수출이 개선되면서 두 달 연속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보다 0.3포인트 상승한 101.9를 기록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6개 항목(▲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을 반영해 산출하는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경기를 낙관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반대로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시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금융감독원이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주요 민원 사례를 안내했다.이 가운데 수리 기간보다 적은 기간만 대차료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당히 여겨 민원이 제기됐지만, 금감원은 통상 수리기간 내 대차료가 지급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금감원은 20일 이같은 사례를 비롯, 지난해 4분기 기준 주요 민원·분쟁사례 9건과 분쟁해결기준 2건을 선정해 안내했다.우선 금감원은 위 사례의 경우 자동차보험 약관에 따르면 '수리 완료 소요 기간'과 '통상의 수리기간' 중 짧은 기간을 대차료 지급기간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리 완
민주신문=김다빈 기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9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의료지원 사업' 업무협약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후원금 전달식에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 전숙영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임규형 전북대병원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사회에 홀로 진출을 앞두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건강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이번 전북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북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과 병원 등이 협업하는 사회공헌사업 모델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