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중장기 미래 신성장 사업과 관련해 "글로벌 선도업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시장 기회를 탐색 중"이라고 밝혔다.조 사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중장기 전략방향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그는 “메타와 신사업 쪽에서 좀 더 미래 지향적인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 논의를 진행했다”며 “최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방문해 헤드셋 기기부터 양사의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시너지를 낼지, 그래서 미래의
민주신문=이현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동작을을 제외한 종로, 중·성동갑에서 국민의힘을 앞서나간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25일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 사흘간 서울 동작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 번호)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44%의 지지를 받았다. 반대로 류삼영 민주당 후보는 34%의 지지를 받았다. 양 후보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0% 포인트를 넘어간다. 세대별로 살펴보게 되면 나 후보는 40~50대를 제외한 나머지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삼성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은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
민주신문=최경서 기자|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봄을 맞아 신규 세컨드 블렌드 커피 ‘보스톤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파푸아뉴기니, 브라질, 콜롬비아 생두를 블렌딩해 밀크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풍미를 살리고 크리미한 바디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존의 에스프레소 블렌드 옵션도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또 던킨은 ‘보스톤 블렌드 캡슐 커피’를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간편하게 ‘보스톤 블렌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보스톤 블렌드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비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대상은 ‘2024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희망의 나무 나누기는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나눔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다.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등 묘목 6종과 공기정화식물 6종 등 총 4050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특히 올해는 ‘희망의 나무, 약속의 나무’를 주제로 한 캘리그래피 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캘리그래피 스튜디오 ‘글씨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충남 태안군 이원호에 건설 중인 태양광발전사업을 두고 공사비용을 부풀리는 등 횡령·배임 혐의로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이하 복지마을) 대표 신씨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여기에 가세로 태안군수와 가까운 지인들도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이원호 태양광발전사업은 한국서부발전과 복지마을 두 업체가 나눠 진행한 사업으로 서부발전은 오는 6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복지마을이 맡은 공사는 지난해 2월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신씨는 공사를 하면서 건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우리 이웃으로 이주민 근로자를 받아들이고 함께 사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리 사회는 외국인력을 도입한 지 30년이 지났고,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0만 명을 넘어서 '다인종‧다문화 국가' 진입을 앞두고 있다.특위 위원장에는 김석호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또 이주민 근로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등을 갖춘 학계‧연구계‧현장 분야 14인의 전문가가 함께 한다. 이들은 사업자 및 이주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과 관련 "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인 여러분,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제자인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 주시기 바란다"고 의료진에 당부했다.2000명 수준의 의대정권 확대 규모와 관련 의료계의 반발이 심한 것에 대해선 "정부의 의료개혁은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갑작스러원 정원 확대를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공동대응팀(가칭)’이 지난해 1만 4천680명에게 심리상담, 의료·법률 등 2만 6천964건을 지원했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8곳에서 운영중인 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경찰관, 상담사, 통합사례관리사가 전화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가 호소하는 문제들에 개입하고, 폭력의 원인이 되는 상황 제거, 현실적인 욕구 지원과 해결을 위한 정보를 지원한다.2021년 11월 부천시와 하남시를 시작으로 현재 8개 시군(부천, 하남, 김
우리나라 정치 풍토는 누가 막말과 거짓말을 잘하느냐 하는 경쟁 같기도 하다. 선거철이면 망언, 거짓말이 평소보다 더 판을 친다.“박근혜를 존경한다고 했더니, 정말로 존경하는 줄 아느냐”를 비롯 당내 의원들의 공천 결과에 “동료들한테 빵점 받았어요. 빵점!” 하면서 비웃음을 보내기도 했다.“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 중대 결심이라도 한 듯이 공언하고는 막상 체포영장이 도착하자 불체포를 호소했다. 찬성한 것으로 보이는 ‘배신자’를 공천 때 철저히 보복했다.“비례 제도를 옛날로 복귀 한다”고 선언하고는 연립 비례제도라는 이상한
민주신문=양희정 기자|한국전력공사(상임감사위원 전영상)가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감사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감사패러다임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전력공사 감사실은 최근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을 접목한 8개「IT기반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 최신 AI기법을 적용해 개발된「IT기반 감사시스템」은 업무자료의 자동분석을 통해 이상징후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것이다.사전 설정된 시나리오를 통해 부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세븐일레븐은 EPL 파니니카드 스페셜 버전 ‘EPL플러스 파니니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파니니카드’는 이탈리아의 스포츠카드 기업인 ‘파니니’에서 제작하는 콜렉팅 포토카드다.EPL플러스 파니니카드는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특별히 기존 EPL 카드 기본 구성에 손흥민, 황희찬 스페셜 카드가 추가됐다.손흥민, 황희찬 스페셜 카드는 골드 색상의 특수 포일로 제작돼 희소가치를 더했다.특히 이번 EPL플러스 카드는 스타터백, 박스, 개별 패키지 등 포장 디스플레이 커버에 손흥민 이미지를 인쇄했다. 1팩당 6장의
민주신문=양희정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페루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국가혁신청(Proinnovate)과 신용보증공사(FOGAPI) 관계자를 기보 본점에 초청해,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기술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기보가 ‘23.9월 미주개발은행(IDB)과 체결한 「페루형 기술 평가시스템(이하 ‘PTRS’) 개선 및 역량 강화」컨설팅계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기보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PTRS 설계 및 운용 방법 ▲기술평가 지표 및 세부 평가 지침 적용
민주신문=최경서 기자|CJ올리브영이 국내 뷰티 플랫폼 최강자로 버티면서 경쟁사들의 설 곳이 사라지고 있다. 에뛰드, 토니모리 등 1세대 로드숍들은 이미 해외로 시선을 돌렸고, 세계 최대 뷰티 플랫폼마저 최근 국내 시장을 떠났다.이 가운데 올리브영의 독주가 다이소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소 브랜드나 신규 브랜드들이 올리브영 입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들 브랜드가 다이소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현재 다이소에 입점한 브랜드는 약 30여개에 달한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와 네이처리퍼블릭, 클리오, 투쿨
민주신문=최경서 기자|LG그룹 계열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으면서 지주회사인 ㈜LG 영업이익이 18%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L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는 매출 7조4453억 원, 영업이익 1조589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18.2% 줄었다.㈜LG는 별도의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순수지주회사다. 자회사인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으로부터 받는 배당수익과 LG브랜드 권리를 소유하며 사용자로부터 받는 상표권 사용수익, 소유 건물의 임대를 통한 임대수익 등이 있다. 수익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법원이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며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로써 모친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측은 법적 정당성을 인정받으면서 주주총회 표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26일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주식거래계약 이전의 채무자의 차입금 규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 다크 에디션’을 44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XC40 다크 에디션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이후 지속해서 출고 대기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한정판 출시로 XC40의 구매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차량을 즉시 출고할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XC40 다크 에디션은 볼보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인 '수페리어 에식스(SPSX)'는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를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권선이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이다. 성장 기대가 큰 전기차용 권선은 전기차 구동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아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꾼다.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민주신문=박현우 기자|세라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헬스케어(척추의료기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 경쟁력과 인지도를 지수화하고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평가 지표로 1999년부터 2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1만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세라젬은 의료기기 기술력에 기반한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19일 한강경찰대 순찰정 진수식에 참석해 순찰정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신형 순찰정을 시승했다. 이번 진수식은 사고 예방 및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신규 중형순찰정(2정) 교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순찰정의 안전 운항을 위해 개최됐다. 신규 순찰정은 이달 말까지 시험 운항을 거친 후 내달부터 인명구조 및 순찰 활동에 투입된다.한강경찰대가 보유하고 있는 순찰정 7정(중형선 4정, 소형선 3정)은 평균 선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