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북한이 연일 미사일 도발을 통한 긴장고조를 꾀하고 있다. 2일 분단 이래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데 이어 3일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3일 오전 7시40분 경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과 이어 8시 39분 경부터 평안남도 개천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군 당국은 먼저 쏜 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으며 이에 따라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전 시민들이 경찰에 위험성을 알린 당시 112 신고 녹취록을 공개하며 관계 당국의 안일 대응을 비판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살려달라고, 압사당할 것 같다고 112 신고를 했다. 중요한 사실은 참사현장 그곳에서 두 차례 정도 신고가 있었다고 한다”며 “ 같은 지점에서 반복적인 112 신고가 있으면 반드시 출동해야 하는 매뉴얼이 있는데 이것을 위반한 것이다. 그때 출동만 했어도 이런 대형참사가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고민정 최고
[민주신문=강인범 기자]북한이 2일 오전 8시 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고 강력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하라"고 지시했다.또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군의 만반의 태세 유지와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주문하기도 했
핼러윈 축제 때문에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으로 젊은 청춘들이 156명이나 희생되었고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비극적인 사건들 중에서 기억나는 최초 대형사고는 1971년 대연각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163명이 희생된 사고이다.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와 성수대교 붕괴, 천안함 침몰 등 굵직굵직한 사건과 사고, 피해자가 몇 백 명이 넘은 사고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중진국에 들어섰던 1990년대에 많은 사고가 있었다. 1993년 292명이 희생된 서해훼리호, 1996년 502명이 희생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을 겨냥하며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당국자들이 자신의 책임이 없다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심지어 가족과 친지를 잃고 고통 속에 오열하는 국민들 앞에 장난을 하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지적 한 뒤 “제도 부족 때문에 생긴 사고가 아니다. 저도 현장에서 소방서장에게 단순하게 몇 가지 질문을 해 본 결과에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헌법 34조 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올리며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유 전 의원은 전날 올린 글에서도 이태원 참사에 원인규명과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차디차게 돌아온 자식을 끌어안고 고통에 울부직는 엄마 아빠를 보며 눈물이 나고 분노가 치밀었다”며 “그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 생각해봤다. 왜 내 자식이 거기에 죽어야 했는지. 이태원 참사는 반드시 원인을 밝히고 책임을
19세기 독일의 서정시인 칼 부세(Cal Bosse)가 쓴 라는 이런 시(詩)가 있다.“산(山) 너머 저 멀리행복이 있다기에아 남들 따라 길 나섰지만얼굴에 눈물만 얼룩진 체나는 되돌아왔네그 멀리 행복이 있다는 말만 듣고 갔다가”그렇다. 행복은 지금에서 찾아야지 어디로 들 가려는가. 저 멀리 아무데도 낙원은 없다. 당나라 때 임제 선사가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 어디든 내가 주인이 되면 지금 바로 예가 즉 극락이라고 한 말이다. 예수님과 함께라면 그 어디나 천국이라는
[민주신문=강인범 기자]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대참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 위임을 받아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는 공당”이라며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완벽하게 지켜내지 못한 그 책임에 대해서 깊이 사죄드린다.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사건의 수습에 만전을 기할 때이다. 그에 이어서 또 다시 이런 참혹한 사태가 벌어진 것에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행한 안타까운 참사에 일어난 상황에서 “사상자들을 혐오하는 발언이나 허위조작정보, 자극적인 사고 장면을 공유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31일 오전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퍼지고 있는 행동들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한 총리는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에 대한 장례 절차와 관련 “유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피살 공무원 사건과 탈북어민 북송 사건 관련 조치 과정에서의 자료 삭제, 조작 등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이 자리에서 서훈 전 국가완보 실장은 “안보 업무 수행 과정에 국가 안보, 국민·사회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왔다”며 "국민 생명과 명예를 놓고 근거 없는 조작은 상상할 수 없다. 우리 군, 해경, 국정원, 통일부, 안보실 모두 치우침 없이 책무를 다했다"고 강조했다.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민생파탄·검찰독재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강원도가 레고랜드와 관련 채무보증 불이행 선언으로 촉발된 시장 경색 사태에 대해 “지방정부도 지급보증을 해놓고 안 지키는데 공기업은 지키겠느냐, 그러면 과연 중앙정부는 지키겠느냐, 이러한 불신이 쌓이면서 자금조달시장이 완전히 꽉 막혀버린 상태가 됐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김진태 사태’라고 부르는 지방정부의 채무불이행선언, 이것으로 지금 대한민국의 자금시장에 대혼란이 초래되고 있다”며 “사실 기업들의 자금조달 문제도 매우 심각한 상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서병수·정우택·김영선·홍문표, 4파전으로 치러진 원내 2당 몫 국회 부의장 경선에서 충북 지역 5선 중진인 정우택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25일 국회부의장 선출을 위해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재적 108명 의원 중 정 의원 40표, 서 의원 39표, 김 의원 23표, 홍 의원은 6표를 득표했다.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96명 의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정 의원은 49표, 서 의원은 47표를 얻어 2표차로 정 의원이 최종 당 국회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정우택 의원은 선출 소감을 통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달 19일 개막 돼 24일까지 일정으로 울산에서 개체됐다.22일 토요일 조정경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전국대회에서 충청남도장애인조정연맹 소속 선수들이 동메달 3개로 목표를 달성했다.충청남도장애인조정연맹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당진시 도비도에 훈련장을 마련해 주말마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충남 대표 선수들은 열악한 장비와 부족한 지원속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선수들은 내년엔 확실한 실력을 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