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을 도비로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도는 임대보증금 일부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내야 하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천266만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대일항쟁기 도민의 강제동원 피해실태 조사와 지원을 위해 구성된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의 첫 회의를 18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다. 위원회는 강제동원 피해와 관련된 국내외 자료 수집과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도는 지원회 활동이 강제동원 된 피해자와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족의 고통을 치유함으로써 경기도민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시군에서 운영하는 CCTV는 18만여 대로 도 재난상황실에서 운영하는 재난감시 CCTV 2천8백여 대의 64배에 달한다.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재난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은 물론 관련 영상을 경찰, 소방, 군부대, 법무부 같은 유관기관에 보내는 역할도 한다. 실시간 CCTV 영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일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에 대해 "국민의 우려와 정부의 거듭된 당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대화와 타협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집단으로 환자 곁을 떠나겠다는 말도 국민들께서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부터 일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어떠한 경우라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권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 협의체’ 를 구성하고 15일 첫 회의를 열었다.경기도가 2040년까지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론 수렴 등을 비롯 사업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한 일환이다.협의체는 경기도와 사업 대상 지역인 14개 시군(화성,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안성,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GRI), 경기관광공사(GTO)로 구성됐다.이날 도청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학교급식의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는 도와 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의 협조로 학교에 납품되기 전 식재료(농수산물, 가공식품)의 방사능, 중금속, 및 잔류농약을 검사하는 것이다.작년 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농산물(쌀, 과일 등), 수산물(고등어, 삼치, 새우 등) 및 가공식품(간장, 고추장 등)에 대해 방사능 1,750건, 중금속 319건, 잔류농약 43건 등 총 2,11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대표단을 만나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김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일정에서 “경기도에 5만 명이 넘는 태국 국민들이 살며 일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에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지난해 김동연 지사가 태국을 방문해 서로 얘기를 나눴던 기억과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5년 간 약 1조3000억 원을 지원해 소아 중증진료를 강화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의료비 부담을 낮추며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언제 어디서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가정폭력·성폭력공동대응팀’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기간은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다.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관, 상담사, 통합사례관리사가 전화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가 호소하는 문제들에 개입하고, 폭력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 제거, 현실적인 욕구 지원과 해결을 위한 정보를 지원한다.2021년 11월 부천시와 하남시를 시작으로 현재 8개 시군(부천, 하남, 김포, 안산, 파주, 화성, 과천, 오
민주신문=이현민 기자|대통령실은 13일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2000명을 내년부터 증원해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다. 그걸 또 1년 연기하자는 것은 의료 개혁 자체를 1년 늦추자는 얘기와 같다"고 전했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나와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측 제안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밝혔다.장 수석은 "1년 늦추는 것의 피해가 더 막심해질 것이기 때문에 생각할 대안은 아닌 것 같고, 또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는 12일 도청에서 ‘인공지능(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기회혁신 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를 열었다.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총괄 대표의 특강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조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세상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조 대표는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된 사례를 제시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파급력을 강조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국제정치, 세계 경제, 기후변화, 기술 진보 등 네 가지를 얘기했는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를 통해 국제 공급망(GVC) 안정화를 추진하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에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골라쓰는 대체공급망 구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참여신청은 오는 15일까지로 이번 사업은 러-우 전쟁 장기화, 미-중 무역 갈등, 유가 상승 등 공급망 불안 속에서 원자재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지원 사업은 대체 공급선 발굴 및 전환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참여기업은 250만 원 상당의 지원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근무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5556명에게 의사 면허 정지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 아울러 정부는 사직 의사를 밝힌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게도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맡고 있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11일까지 총 5556명에 대해 사전통지서를 송부했고, 잘못된 행동에 상응한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조 장관은 "어제(11일) 서울의대 교수 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지노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다. 정식 명칭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ICLEI - 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약칭 이클레이)’다.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국민의힘이 김포시 등 일부 시군의 서울 편입과 경기분도 병행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과 관련 “총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그야말로 정치적인 표를 구하기 위한 대표적인 '빌공 자' 공약, 내지는 사기극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경기언론인클럽이 주최한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인접한 해당 시에게는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표를 구걸하는 것이고, 그밖에 북부지방에는 북부특별자치도를 함으로써 하겠다고 하는 표를 구걸하는 것인데 어떻게 2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전공의 92.9%에 달하는 1만1994명이 여전히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지난 8일까지 4944명에게 면허정지 사전통지서가 발송됐다.정부는 전공의 조기 복귀를 요청하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해 복귀자에 대한 보호와 복귀를 방해하는 이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제관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1만2907명의 근무 현황을 점검했다. 조사 결과 지난 8일 오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 초보 기업 전담멘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수출초보기업 약 10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세부내용으로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출전문가가 주 1회씩 약 32회 방문해 무역 실무·마케팅·바이어 발굴 전략 등 수출 애로사항을 전담 조언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며, 적격심사를 거쳐 지원 기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근무지서 이탈해 있는 전공의들을 향해 "행정처분(면허정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 돌아오면 선처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11일부터 4주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선 병원 20곳에 군의관·공보의 158명을 지원했다. 아울러 예비비와 건보재정을 총 3167억 원도 투입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필요시 인력과 재정도 추가 지원할 거라고 전했다.조 장관은 11일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가 1만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고, 업무를 하지 않은 기간에는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1만2907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 이탈자는 1만1985명(92.9%)이다. 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각 지역을 돌며 민생토론회에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 “1천조 원 정도의 퍼주기 공약을 전국을 누비면서 하고 있는 거, 이게 명백한 관권선거이고 마치 대통령이 여당의 선대본부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서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대한민국 1년 예산이 640~50조 된다. 이런 거를 제대로 검토 없이 그냥 나오는 대로 이렇게 퍼주기식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의 여러 가지 세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