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남양유업은 세계 뇌전증 인식개선의 날인 ‘퍼플데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퍼플데이는 뇌전증을 앓는 캐나다의 한 소녀가 자신의 질병에 대한 그릇된 사회적 시선을 변화시키고자 보라색 옷 착용을 제안하며 시작됐다.현재 전 세계 75개 국가 지부, 112개국 비영리 단체가 참여 중이다. 국내에선 지난 2022년부터 남양유업이 한국뇌전증협회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남양유업은 협회와 함께 전날 남산서울타워에서 뇌전증을 상징하는 꽃 라벤더의 보라색 조명을 밝히며 행사를 알렸다.서울 본사와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포스코가 저출산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020년 6월부터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 일환으로 포항 및 광양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사업주가 참여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이다. 특히 전체 정원 중 협력사의 자녀 비중을 50% 수준으로 구성해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구축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앞서도 포스코는 포항, 광양 주택단
민주신문=이현민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시민들께 돌려드릴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가 한순간 충돌을 모면하려는 듯하다가 다시 속력을 높이고 있다. 의대 정원을 2천 명 증원하겠다는 정부와 이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대결은 변한 것이 없다.전공의 면허정지가 시작되기 전날(3월 24일) 여당인 국민의 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의 회동을 계기로 정부도 강경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면서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의료대란’이 일단 수그러들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안심하려는 순간, 전의교협이 집단 사직을 그대로 진행함으로써 이 기대는 무너졌다.더욱 난감한 것은 사표를 내고 병원을 떠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일동제약은 자사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 2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아로나
민주신문=이한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 명을 채용하고 68조 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 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는 설명이다.현대차그룹은 ▲미래 신사업 추진 ▲사업확대·경쟁력 강화 ▲고령인력 재고용 등 세 부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일반분야 및 IT분야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며, 입사지원서는 4월 8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20일 오후 필기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며, 필기전형 출제범위는 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이다. 수도권 외 지역 지원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기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면접전형을 거쳐 5월 말 최종합격자가 선정돼 전국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서비스업 패스트푸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롯데리아는 브랜드파워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26년째 연속 1위를 수성하게 됐다.롯데리아는 브랜드 강화를 위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버거’ 창립 슬로건 아래 매년 한국적 버거를 출시해왔다.올해에는 버거 메뉴 개발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주비빔라이스버거’를 정식 메뉴로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또 지난 2월에는 돈까스를 패티로 활용한 ‘왕 돈까스
민주신문=박현우 기자|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동국제강은 25일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26일 부산공장에서 각각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노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 인상 및 정년 연장 등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직고용 인력 안정화에 주력하기 위해 올해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함께 진행했다.2024년 1월 1일부 직영 전환한 사내 하도급 인력 889명도 이번 합의 내용을 동일하게 적
민주신문=박현우 기자|보람그룹은 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람상조리더스와 휴레이포지티브는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AI기술 활용 시니어 케어 플랫폼 및 건강 예측 서비스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휴레이포지티브는 2010
민주신문=최경서 기자|3년 뒤 전 국민이 주문 하루 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쿠팡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은 지방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료 로켓배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이 밝혔다.이를 위해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총 3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경상북도 김천과 충청북도 제천, 부산을 비롯해 경기도 이천과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민주신문=박현우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와 방위산업을 연계한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25일부터 이틀 간 이들 국가 대사와 개별 면담하고 주재국 정세와 방산시장 현황, 동향, 방산 프로젝트 현안 등 의견을 교환했다. 여기에 더해 방산과 연계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25일 인도네시아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신정부 출범 이후 주재국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6년부터 시작된 KF-21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서울자치경찰 한강경찰대 순찰정 진수식에 참석했다. 한강경찰대는 총 7대의 순찰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두 내구연한 7년을 초과한 채 약 13년 가까이 한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다.하지만 옥 의원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으로 지난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에서 당초 3억으로 편성․제출되었던 예산을 13억으로 증액했다. 이에 2대의 신형 순찰정이 건조 및 교체됐다. 이날 진수식은 옥 의원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동울산종합시장을 찾아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민주신문=양희정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박형준 시장과 진흥원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글로벌 허브 도시'에 걸맞은 정체성과 매력을 갖추기 위해 부산만의 특색과 품격을 담을 수 있는 디자인 산업 육성 필요성을 공유하고 비전과 혁신전략 실행 방안에 대한 직원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해 ‘2030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다운 도시디자인 확립을 통한 지역 명소화, 도
민주신문=양희정 기자|울산시 울주군의 민원 해결사로 활약 중인 ‘해뜨미 바로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면서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2023년 3월 23일 개소한 해뜨미 바로 콜센터는 군정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ONE-CALL, ONE-STOP’ 방식으로 운영된다.해뜨미 바로 콜센터 운영전에는 민원 연결 도중 전화가 끊어지거나 정확한 업무 담당자 안내가 힘들어 불필요한 전화 돌림이 많았다.울주군은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뜨미 바로 콜센터를 개소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경기도는 26일 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 회의를 열고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기본계획에서 경기도는 ‘지구의 열기를 끄다(OFF), 지속가능성을 켜다(ON)’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6대 분야, 22개 전략, 1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온실가스 감축대책과 8대 분야, 21개 전략, 51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민주신문=김현수 기자4.10총선 때문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이재명 대표는 법원앞 포토라인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는 무응답으로 법원으로 들어갔고 출석이유에 대한 코멘트는 서대문갑 지역구에 출마한 '대장동 변호사' 김동아 후보 지원 유세에서 나왔다.이재명 대표는 현장에 있는 취재진의 질문에 "법원이 문제가 아니라 검찰이 문제다. 오늘 재판은 제가 없어도 되는 재판이다. 검찰이 굳이 이재명이 있어야 한다고 우기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 검찰이 정치하고 있다" 고 설명
민주신문=박현우 기자|영화관과 OTT에는 작품들이 넘친다. 하지만 그 중에도 믿고 볼 수 있는 작품들은 따로 있다. 곧 개봉하는 영화와 더불어 OTT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영화들을 톺아본다.◇ 극장가로 발길 이끌 개봉작은?먼저 헐리우드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비키퍼’가 내달 3일 개봉한다. 비키퍼를 감독한 건 데이비드 에이어다. 이 감독은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영화 ‘스트리트 킹’, 브래드 피트 주연의 전쟁 영화 ‘퓨리’를 연출한 액션 전문 감독이다.믿고 볼 수 있는 액션배우 제이슨 스타뎀도 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